[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븐틴 부승관이 진짜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광고 모델이 됐다.
지난 1일 해태아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부르는 부라보콘 CM송 영상을 공개했다.
부승관과 함께 한 '부라보 밴드'는 베이스 부지영, 키보드 부진철, 드럼 부혜경, 기타 부수빈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
실제 광고 촬영 또한 제주 부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제주도 제주시 하도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CM송은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듣기 쉽고 편안한 새 CM송으로, 부승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부승관이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의 소원이 이뤄졌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아이돌이 광고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건 그리 대단한 뉴스가 아니지만, 여기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부승관이 아버지가 예명을 '부라보'로 추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다.
팬들은 "다섯 명의 부씨가 제주 부씨 집성촌에서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다니", "너무 찰떡같은 캐스팅이다", "이 말이 진짜 이뤄질 줄이야"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