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이승기가 사이비 포교 '1순위'로 지목되자 보인 반응

배우 이효정 가수 이승기 / SBS '강심장리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될 확률이 높다고 지목받았다.


지난 30일 SBS '강심장리그'에서 사이비 피해 상담사 김강림은 이승기와 배우 이효정을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될 것 같은 사람으로 꼽았다.


김 상담사는 사이비 종교 탈퇴 후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알리는 유튜버이자, 상담사다. 현재는 사이비 종교로 피해 본 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SBS '강심장리그'


강호동은 김 상담사에게 "사이비 입장에서 타깃이 되기 좋은 위험해서 걱정스러운 인물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상담사는 조금 망설이더니 "제가 잘 모르니까 첫인상이나 해주신 이야기만 가지고 해보자면 두 분 정도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기 씨랑 이효정 배우님"이라고 지목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이승기는 깜짝 놀랐다. 그는 사이비 종교의 타깃으로 지목되자 "날 잘 모르시네"라며 발끈했다.


SBS '강심장리그'


이효정도 "사이비에 빠져들. 글쎄. 뜻밖이다"라며 아리송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제가 궁금해서 그렇다. 너무 답답해서 그렇다"라며 이유를 물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승기를 출연자들은 진정하라고 만류했다.


이후 이승기가 왜 자신이 뽑혔냐고 묻자, 김강린은 "제가 몸담았던 종교는 청년이 주 타깃이다. 지금도 한 달에 2000명 정도 연 2만 명 씩 유입되고 있다"라며 "사이비에서 좋아하는 인상이 있다. 에너지가 있고, 번듯해 보인다. 실적이 크게 발생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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