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알 파치노, 83세에 아빠 된다...'54살 연하' 20대 여자친구 임신

제이슨 모모아 SNS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


그의 54세 연하 여자친구가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18세에 접어들면 알 파치노의 나이는 100세가 되는 셈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에 접어 들어 태교에 힘쓰고 있다.


영화 '행맨'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공개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알 파치노를 늦깎이 아빠로 만들어 준 여성 알팔라는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이다.


과거에 전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 니콜라스 버르구엔(61), 클린트 이스트우드(92) 등과 데이트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알 파치노는 다른 2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알 파치노는 1968년 연극으로 데뷔해 영화계 대부로 불리고 있으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하우스 오브 구찌'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