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피지컬로 클래식한 체크무늬 완벽 소화한 '인간 버버리' 손흥민 (사진 7장)

손흥민 / 뉴스1


'인간 버버리'로 공항에 등장한 손흥민...절제한 스타일링이 돋보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손흥민이 '인간 버버리'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그는 버버리의 시그니처 패턴인 체크무늬가 새겨진 반소매 셔츠를 입고 왔다.


이날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는 사람들이 몰려 사고가 발생할까 봐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를 모두 마친 손흥민은 공항 입국장에 준비한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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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배려심도 배려심이지만, 패션 센스가 유독 눈에 띄었다.


화려한 패턴을 띤 상의를 조화롭게 하기 위해 무늬가 없는 바지와 신발을 착용했다. 


색상 또한 버버리 상의에서 사용한 검은색·흰색을 사용해 절제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반소매 셔츠로 드러난 손목은 허전하지 않게 금장 시계로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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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귀국한 손흥민은 국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 소집 예정인 클린스만호는 소집 이후 나흘 뒤에 페루와 경기를 치른다. 페루와 경기를 치른 다음 20일에는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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