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황금연휴'가 끝난 내일(30일)부터 당분간 내륙 날씨는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으로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내일(30일)도 전남권·경남권·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 기온이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5도에서 21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9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이날 비는 전남권·경남권에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서부와 전라 서부에는 늦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30일) 새벽부터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