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메세나폴리스 51억에 매입한 '최고가 매수자', 임영웅이었다

뉴스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를 최고가에 거래한 주인공이 가수 임영웅으로 확인됐다.


28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9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메세나폴리스는 2021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전용면적 122~244㎡, 총 617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Visit Seoul


이날 매경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51억 원에 메세나폴리스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이는 기존 최고가액 33억 8,000만원(2019년 1월)보다 17억 2,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Instagram 'im_hero____'


메세나폴리스는 그동안 편의성과 보안성이 좋아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로 꼽혀왔다.


여러 방송국과 기획사와 인접해있으며 입주자 출입동선마다 경호원이 배치돼 있고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한다.


또한 청소·빨래 등의 집안일을 전문으로 하는 가사도우미 서비스와 단지 내 택배 서비스, 스포츠 강습 예약,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한 후 뛰어난 노래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