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임영웅, 결혼 계획 싹 밝혔다..."엄마가 10년 후에 하라고"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임영웅(43)이 결혼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는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이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할머니와 어머니가 나섰다.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미국 여행에 나설 임영웅에게 평소 좋아하던 집밥 메뉴와 한식 밑반찬 레시피를 전수해 주려던 것이다.


임영웅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고 한 요리 스튜디오에 방문해 오징어찌개와 멸치볶음, 소고기 고추장볶음 등의 음식을 배웠다.


요리 시간이 끝나고, 이들은 모두 모여 식탁에 앉아 집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외할머니가 임영웅을 향해 "언제 장가 가서 아들을 낳나"라고 말하자, 그는 "내일이라도?"라고 짓궃게 받아쳤다.


아들의 대답을 들은 임영웅의 어머니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한다"라며 웃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진짜 10년 있다 가도 된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