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도심에서 단돈 5천 원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수영장이 다시 문을 연다.
다음 달 23일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처 뚝섬한강공원 내에 있는 야외 한강 수영장이 개장한다.
한강 수영장 개장 기간은 다음 달 23일 금요일부터 오는 8월 20일 일요일까지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고, 개장 기간 내 휴무일은 없다.
다만 폭우로 인한 수영장 침수 시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우천 시 개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한강 수영장에서는 녹음과 빌딩이 뒤섞인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게다가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의 저렴한 입장료라 매년 여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다.
한강 수영장을 찾은 이들은 재개장 소식에 기뻐하며 "물놀이하고 한강에서 라면 먹으면 꿀맛이다", "한강 수영장 진짜 재밌었는데", "한 달 남았으니까 다이어트 시작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 한강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긴 뒤 연인, 친구들과 함께 '라면 먹방'까지 풀코스 데이트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