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와 닮은꼴에 직접 본인 등판했다.
25일 새벽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형탁 아내 사야와 닮았다"는 댓글을 발견했다.
댓글을 읽은 정국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아, 봤다. 심형탁님 아내분 올라온 거 봤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닮긴 닮았더라"라고 말하며 스스로 닮은꼴을 인정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쑥스럽게 닮은꼴을 인정하며 웃음을 터뜨린 정국의 발언에 팬들은 "자기 눈에도 닮았구나?", "이미 주변 사람들이 많이 보내서 알듯", "본인 등판해 인정하기 너무 웃기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심형탁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를 공개했다.
당시 히라이 사야는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 이후 온라인상에서 방탄소년단 정국과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각종 매체들도 히라이 사야와 정국의 닮은꼴을 보도하며 도플갱어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국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히라이 사야는 오는 7월 심형탁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