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유아인, '진짜 집' 숨겼나..."압수수색 중 마약 흔적 발견"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진짜 집'을 숨겼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JTBC '뉴스룸'은 유아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이라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유아인이 말한 집을 압수수색했으나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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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아인이 진짜 살고 있는 곳을 다시 확인해 찾아가보니 마약 단서들이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매체는 유아인이 초범인데도 구속영장이 신청 된 배경에 집을 숨겼다는 점과 마약 중독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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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 유아인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1시간 30분가량 피의자심문을 마쳤다.


유아인은 포승줄에 묶인 채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말했다"고 했다.


"마약한 걸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