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하의실종 넘어 '남성용 팬티'만 입고 거리 활보...칸예 전 여친의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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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독특한 패션으로 거리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되는 모델 줄리아 폭스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래퍼 칸예 웨스트(Ye)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던 배우 겸 모델 줄리아 폭스(Julia Fox, 33)의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다.


그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주유소에서 머스탱에 가스를 채우며 모습을 드러냈다.


(좌) 줄리아 폭스와 칸예 웨스트 / GettyimagesKorea, (우) GC Images


폭스는 패셔니스타답게 뛰어난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흰색 크롭탑과 오버스아즈 갈색 재킷을 매치하고 노란색 틴트 선글라스와 큰 후프 귀걸이로 힙한 분위기까지 살렸다.


그런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하의 대신 디젤 박서 브리프를 입었기 때문이다.


남성용 속옷을 입고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폭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내가 본 게 맞나?", "굳이 저걸 입고 나온 이유가 뭘까", "너무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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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줄리아 폭스가 속옷을 드러내 충격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녀는 지난해 재킷 안에 브라렛과 팬티만 입은 채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폭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변에서 허용된다면 모든 곳에서도 입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