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출연해 시청률 대박 났던 레전드 드라마 5편

배우 김병철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JTBC '닥터 차정숙'이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에게 이혼을 통보한 지난 21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주연 배우인 엄정화와 김병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김병철이 출연했던 작품들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KBS2 '태양의 후예'


놀랍게도 김병철은 그동안 주, 조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은 모두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초대박 작품들이었다.


김병철은 지난 2016년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에도 출연했었다.


'태양의 후예'에서 김병철은 극중 송중기가 근무하는 태백부대의 대대장으로 나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tvN '도깨비'


공유 주연의 '도깨비'에도 출연했었다.


'도깨비'에서 김병철은 김선과 김신을 죽음으로 내밀고 900년간 귀신으로 구천을 떠도는 간신 박중헌 역을 맡았다.


'도깨비'에서 그는 "파국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JTBC 'SKY캐슬'


2018년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SKY 캐슬' 역시 김병철의 필모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윤세아의 남편이자 강압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으로 대중들에게 배우 김병철을 각인 시켰다.


욕망의 화신이지만 극 중 아내로 나온 윤세아와 뜻밖의 케미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일식이' 역할로 드라마 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JTBC '닥터 차정숙'


그리고 올해 '닥터 차정숙'에서 대장항문외과 과장 서인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아내 엄정화와 첫사랑 명세빈(최승희)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한 빌런 역할이지만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인사이트


김병철의 화려한 필모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은근 시청률 요정이었다", "저 중에 내가 안 본 드라마가 없다, 다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