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별풍선 '24억' 쏘는 팬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한 여캠..."이상형은 착한 사람"

BJ E다연(본명 이다연)/ YouTube '주간이상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BJ E다연(본명 이다연)이 별풍선 24억 원 어치를 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주간이상준'에 "별풍쏘면 결혼도 해요(BJ E다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다연은 아프리카 TV 여자BJ로써 어떤 활동을 했는지 쭉 이야기 했다. 한창 이야기를 듣던 이상준은 다연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YouTube '주간이상준'


그러자 다연은 "아우... 저희 방에 결혼풍이 있다"라며 말문을 텄다. 그는 "(별풍선) 2400만 개를 쏘면 저랑 결혼할 수 있다"며 결혼풍에 관해 설명했다.


별풍선 2400만 개가 잘 와닿지 않은 이상준은 "얼마입니까? 2400만개면?"이라고 질문했다. 다연은 "24억"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이상준은 "그 정도면 강남집 한채인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조금 부끄러웠던 걸까. 다연은 "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다"며 결혼풍에 관한 이야기를 에둘러 마쳤다.


YouTube '주간이상준'


이상형은 자신만 바라보는 착한 남성..."여사친 없이 내가 1순위인 사람이 좋다"


결혼 애기를 해서 그런지, 이상형 얘기도 했다. 이상준은 "이상형이 어떻게 돼냐"고 물었다. 다연은 "진짜 착한 사람, 여사친 없이 내가 1순위인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티나는 스타일 딱 질색이다"라며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


결혼풍에 관해 이야기한 다연에 누리꾼들은 "신랑 기준이 높네", "2억도 아니고 24억이면 충분히 2억 정도는 쏠 수 있나 보다", "결혼풍은 진짜 처음 들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dayeosin'


한편 아프리카TV에서 '큰 손'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인터뷰 영상이 최근 공개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용짱이'에서 인터뷰 한 아프리카TV '큰 손'은 여자 BJ들에게 총 2억 5천만 원 정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별풍선을) 쏘다 보니까 이 친구가 좋아하는 게 되게 좋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YouTube '주간이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