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배우 데뷔한 제니,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인간 백설공주 비주얼 과시 (+사진)

뉴스1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 '김제니'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제니는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 상영회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어깨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머리에 커다란 검은색 리본을 달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냈다.


제니는 다리를 다 덮는 롱 드레스나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미니 드레스가 아닌 무릎 아래까지만 내려오는 기장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파격적인 기장의 드레스임에도 제니는 독보적인 비율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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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두 스트랩에도 작은 리본이 달려 있어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배우로서 인생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는 함께 참석한 팝 싱어송라이터 트로이시반과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녀는 '프로 아이돌'답게 카메라에 손 키스를 날리며 여유롭게 팬들에게 인사와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제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인간 백설공주 같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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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가 출연하는 '더 아이돌'은 미국 로스 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한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의 팝 아이돌을 둘러싼 사랑, 자본, 음악 세계 등의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더 아이돌'은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자 겸 출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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