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테슬라 끌고 와서 주유구 찾는 글래머 여성, 주유소 직원은 결국 참지 못하고...

다니엘 라이트 / Instagram 'danielletillywright'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테슬라 전기차를 타고 주유소를 찾은 글래머 여성을 본 직원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유소 직원은 여성이 주유구를 찾기 위해 고개를 숙인 그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직원은 글래머 여성을 향해 '이렇게' 외쳤는데, 이 말을 들은 여성은 뒷걸음질을 칠 정도로 깜짝 놀랐다고 한다.


Instagram 'hamagramm'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영국 셰필드에 사는 다니엘 라이트(Danielle Wright, 22)가 최근 겪은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라이트는 최근 테슬라를 몰고 주유소를 찾았다. 당시 다니엘 라이트는 가슴이 파인 상의를 입고 있었다.


다니엘 라이트가 주유구를 찾기 위해 고개를 숙이던 그 순간, 멀리서부터 주유소 직원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Instagram 'danielletillywright'


글래머러스한 외모와 예쁘장한 외모를 갖고 있어 여러 남성의 대시가 익숙했던 그는 의식하지 않고 주유구를 계속 찾았다.


그런데 그의 예상과 달리 남성은 "전기차에 휘발유를 넣을 생각이냐"며 황당해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차주 또한 "저게 뭐 하는 짓이냐"며 당황스러워했다.


다니엘 라이트는 깜짝 놀라면서도 너무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그는 "너무 부끄러운 실수였다. 별 생각 없이 주유소부터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각종 SNS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고, 다니엘 라이트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Fanvue'에서 더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