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도 전에 해외 159개국에 선판매됐다.
22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최근 해외 158개국에서 선판매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범죄도시3'는 개봉 전임에도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북미, 중동,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판매되며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만, 홍콩,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는 대한민국과 동시기 개봉 예정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범죄도시3'의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는 작년 1,269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괴물 형사로 다시 돌아온 마동석 배우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으로 2배 더 강력해져 돌아온 시리즈 세 번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대만, 홍콩,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뿐 아니라, 북미, 중동,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 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