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집사라면 지금 바로 해봐야 할 '형광등 테스트'

MBC '구해줘! 홈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집사라면 꼭 확인해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형광등'이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형광등이 반려동물을 괴롭게 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을 알려주겠다.


MBC '구해줘! 홈즈'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송해나와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의 의뢰에 따라 반려묘와 살 수 있는 2호선 역세권 1인 가구를 탐방했다.


박영진은 도보 10분 거리에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본가까지 도보권에 있는 매물을 찾았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유럽 감성의 아치형 문과 벽부등이 눈길을 끌었다.


박영진은 아파트를 소개하던 중 강아지, 고양이의 눈에 보이는 플리커 현상을 간단히 확인할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MBC '구해줘! 홈즈'


플리커 현상이란 끊임없이 등이 깜빡이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이 있으면 강아지, 고양이 눈에는 형광등이 광란의 클럽 조명처럼 보인다고 한다.


형광등에 이 현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먼저 휴대전화 카메라에서 슬로모션 모드를 켠 뒤 조명을 3초 이상 동영상 촬영한다. 이후 동영상을 확인하면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플리커프리 조명'으로 바꾸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반려견, 반려묘를 위해 지금 바로 형광등에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


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