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가지 디자인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한다.
22일 케이스티파이는 이날 오후 5시 신상 컬렉션을 내놓는다. 최신 아이폰과 갤럭시는 물론 아이팟 및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테크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7가지의 케이스 디자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반가사유상, 고려 비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청자 참외모양 병을 활용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조선 후기 화가 애춘 신명연의 산수화훼도 중 서정적 울림을 끌어내는 '국화'와 '옥잠화', 나전 칠 십장생무늬 함의 나전 칠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등이다.
케이스티파이는 한국 전통 예술을 컬렉션에 녹여내는 동시에 기기를 지키는 강력한 보호력 또한 담아냈다.
베스트셀러 임팩트 케이스는 아이폰 14시리즈 기준 낙하 충격이 기기로 전해지지 않도록 흡수하는 자체 개발 식물성 소재의 에코샥(EcoShock) 범퍼를 탑재했다. 이는 2.5m 낙하도 거뜬히 버텨낸다.
또 지속 가능성을 향한 브랜드 미션 하에 컬렉션의 모든 임팩트 시리즈는 무게 기준 65~50% 재활용 및 식물성 소재로 제작된다.
아이폰 14시리즈를 시작으로 이전 세대의 기기를 지원하며 삼성 플래그십 모델인 Z 플립 4&3와 최신 갤럭시 S23 시리즈 케이스도 추가된다.
스마트폰 케이스 외 갤럭시 버즈를 지원하는 케이스티파이의 첫 협업 컬렉션이며 이외 아이패드, 맥북과 에어팟 케이스가 있으며 케이스티파이 비건 레더 소재의 맥세이프 카드 지갑 등이 포함됐다.
케이스티파이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협업 액세서리 컬렉션은 국내 5곳에 있는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와 온라인에서 발매된다. 콜라보 앱 CASETiFY Co-Lab과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