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인 심하은이 딸 이주은의 국제 학교 편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의 딸 이주은 양의 국제 학교 편입 소식이 전해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은은 함께 나들이를 나선 현진영의 반려견을 보고 "너무 귀여운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현진영은 "주은이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심하은은 "주은이가 성적이 오르면 (이천수가) 강아지 키우게 해주겠다고 두 번이나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약속은 얼렁뚱땅 지나갔는데 두 번째 약속은 주은이가 지켰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바로 이주은이 인터내셔널 스쿨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심하은은 "(주은이가) 국제 학교 시험에서, 4학년인데 월반을 해서 5학년으로 편입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주은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심하은은 "아빠가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안 지킨다"고 말해 주은양의 아쉬움을 삼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