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 달 동안 머리를 감지 않으면 일어나는 충격적인 일...예상을 뛰어넘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달 동안 머리을 감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머리카락에 기름이 가득 껴 모발이 뒤엉키고 엉켜 붙게 될까, 아니면 샴푸를 사용하지 않아 두피가 더 건강해질까.


만약 한 달 동안 머리를 감지 않으면 일어나는 충격적인 일을 알려주겠다.


YouTub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에는 "만약 머리를 한 달 동안 감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머리를 감지 않고 하루, 이틀이 지나게 되면 두피에는 먼지가 쌓이게 된다.


머리카락은 먼지뿐만 아니라 습기를 흡수하는데, 이때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


YouTub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


또 피지도 계속 분비되는데 피지는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같은 원인으로 양이 늘어나기도 한다. 피지가 과하게 쌓이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떡진 머리가 되는 것이다.


이 상태로 머리를 감지 않고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두피에 비듬, 박테리아 악취성 물질, 피지 같은 각종 기름진 노폐물이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루성 두피염에 걸릴 확률이 큰데, 지루성 두피염에 걸리면 건강하지 않은 두피 상태가 되어 머리카락이 빠질 확률도 높아진다.


YouTub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


그렇게 한 달 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다면 박테리아로 모낭이 막혀 모발이 잘 자라지 않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면서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유튜버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두피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머리는 자주 감아주는 게 좋다, 건조한 두피는 2~3일에 한 번 감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YouTub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


YouTube '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