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공사장 인부된 '전 국가대표' 김동성, 땀범벅된 사진 공개하며 밝힌 입장

Instagram 'goldenmarket_88'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공사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성과 인민정이 서로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Instagram 'goldenmarket_88'


김동성은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던 중, 아내에게 땀으로 범벅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냈다.


열심히 일을 하느라 땀에 흠뻑 젖은 남편의 얼굴을 본 인민정은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며 우려를 표했다.


김동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일을 하다 보면) 다이어트, 근력운동, 돈. 이 세 가지가 생김"이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Instagram 'goldenmarket_88'


인민정은 해당 캡처본을 게재하며 "긍정마인드. 3가지가 생긴다고 좋아하는 남자"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김동성이 집에 돌아오면 맛있는 밥을 해주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 부부는 지난해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Instagram 'goldenmarket_88'


인민정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민정은 "내려놓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내려놓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어른이 되어가자. 나이만 먹은 사람이 아닌 마음도 어른이 되어서 진심으로 인격적인 어른 사람이 되자. 건설업 종사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