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남자친구와 결별 고백..."역주행 이후 대시 많이 받기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국방부 마나 다 채워서 진화한 꼬부기 브브걸 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탁재훈은 멤버들 없이 홀로 출연한 유정에게 "유정 씨만 남자친구가 없어서 나온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정은 "남자친구 없다.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연애 자주 하냐"고 역으로 질문해 탁재훈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사랑은 늘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사랑이 자주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유정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덩치 있는 분을 좋아한다. 손도 본다"고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과 신규진은 "역주행으로 대시를 많이 받았냐"며 "엄청나게 받았을 것 같다. '저도 응원하고 있는데 잘 돼서 기쁘다', '언제 한 번 저 대표 형이랑 아는데 같이 식사라도 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유정은 "이 모든 멘트가 나왔다"면서 대시를 많이 받았고 인정했다.
이외에도 유정은 아이돌들이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후 지난 2월, 소속사였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 후 워너뮤직 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