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성훈의 악성 루머를 최초 유포한 인물이 간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나래와 성훈이 응급실을 함께 찾았다는 악성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다.

작성자는 본인이 병원 관계자라고 주장하며 "해당 루머가 사실이 맞다"라는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 등을 유포했다.

특히 최초 유포자가 공개한 카톡 대화 내용에는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포함돼 있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와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런 가운데 악성 루머의 최초 유포자가 간호사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는 해당 병원 간호사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해당 루머를 작성했다.

그는 자신이 있던 카톡 그룹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온라인상에 퍼뜨렸다.

한편 박나래와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