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6명의 언니들 비주얼 공개됐다 (+사진)

조나 하워킹과 할리 베일리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나오는 애리얼의 언니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프리미어 시사회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어공주'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할리 베일리는 순백의 머메이드라인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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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할리 베일리가 입은 드레스는 한국계 디자이너 미스 소희가 지난 1월 선보인 컬렉션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은빛 스팽글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머리 장신구, 진주 귀걸이 등이 어우러져 '진짜 인어공주'처럼 보였다.


특유의 분위기로 프리미어 시사회를 빛낸 할리 베일리만큼 디즈니 팬들 사이의 눈길을 끈 배우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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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일곱 바다를 상징하는 '인어공주' 애리얼의 언니들로 추정되는 배우들이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리메이크된 연계 도서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애리얼 언니들의 영화 속 이름은 말라, 카리나, 인디아, 캐스피아, 페를라, 타메카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애리얼의 언니들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인종이 전부 다른 것으로 보아, 원작과 달리 주인공 애리얼을 흑인 여배우로 선정한 것부터 기존의 인식을 뒤바꾼 디즈니는 언니들에게도 다양성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인어공주' 프리미어 시사회에 등장한 '인어공주'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이다.


인디 역으로 추정되는 시몬 애슐리 / Shutterstock


카리나 역으로 추정되는 카이사 모하마 / GettyimagesKorea


피를라 역으로 추정되는 로레나 안드레아 / GettyimagesKorea


캐스피아 역으로 추정되는 나탈리아 소렐 / GettyimagesKorea


말라 역으로 추정되는 카롤리나 콘챗 / GettyimagesKorea


타메카 역으로 추정되는 시에나 킹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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