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에 재조명된 서민재의 비주얼 3단 변화

채널A '하트시그널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에 나와 얼굴을 알린 서민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서민재와 남태현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15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용산경찰서는 두 사람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를 최근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서민재의 비주얼 변화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민재가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을 때는 풋풋하고 생기발랄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수척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민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을 보면 과거보다 볼살이 빠져있고, 눈빛도 조금 풀린 상태로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필로폰은 암페타민류의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흥분제다. 필로폰을 하게 되면 체중이 감소하거나 정신 초조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민재의 비주얼 변화를 접한 누리꾼은 "다시 보니까 소름 돋는다", "마약 검사 결과 나오니까 괜히 더 다르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민재와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은 서민재가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서민재는 다음 날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라며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지만,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민재, 남태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