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대표 로맨틱코미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스핀오프가 드디어 내일(18일) 공개된다.
이번 스핀오프작의 정식 제목은 '엑스오, 키티(Xo, Kitty)'로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한국의 서울을 찾은 여자 주인공 '키티'의 로맨스를 그린다.
키티는 앞서 공개된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언니 라라 진의 남자 관계(?)에 불을 지피는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이후로도 키티는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키티를 주인공으로 한 '엑스오, 키티'는 특히 제작 당시 한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한다고 알려져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실제 키티 역을 맡은 배우 애나 캐스카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국에서 촬영 중인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내일(18일) 공개되는 '엑스오, 키티'는 30분 분량의 드라마로 총 10부작이다.
이번 드라마는 '내사모남3'에서 서울에 여행을 왔던 키티가 남산타워에서 운명적인 첫사랑을 만나 연애를 시작한 이후를 그린다.
키티는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 대(Dae)가 엄마의 모교인 KISS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서울에 가기로 결심한다.
과연 사랑을 찾아 서울을 방문한 키티가 어떤 천방지축(?)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