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경찰 출석한 '유아인 지인' 미술작가...한 손엔 에어팟 맥스+전자담배

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있는 배우 유아인의 지인인 미술작가 A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16일 유아인의 지인 미술작가 A씨가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A씨는 유아인과 미국 여행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이날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경찰서에 등장한 A씨는 에어팟 맥스와 전자담배를 손에 쥔 채 경찰서 조사실로 향했다.


해당 모습은 현장에서 대기하던 수많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유아인과 미국에서 같이 입국한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 지인 4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뉴스1


이들은 수사 초기에는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한편 같은 날 유아인도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유아인은 "일부 마약류 투약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