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소 '셀카'에 자신 없었던 이들이라면 꼭 이 기사에 주목하자.

자세와 핸드폰의 위치만 바꿔도 완벽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최근 홍콩 매체 HK01은 중국의 틱톡에 해당하는 '두우인(Douyin)'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사진 꿀팁을 공유했다.

인플루언서 베이비 카카(Kakababy, 활동명)는 교정기를 착용하고 화장을 잘 하지 않아 평소 외모에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베이비 카카는 오랜 연구 끝에 화장하지 않아도 완벽한 셀카를 남길 방법을 알아냈다.

그는 핸드폰의 위치를 얼굴 가까이에 두고, 다리를 드러내 얼굴보다 몸매에 시선이 향하게 했다.

베이비 카카는 사진에서 자신의 강점인 긴 다리와 얇은 허리를 강조했다. 이때 얼굴은 최대한 뒤로 당겨 얼굴이 작아보이게 했다.

그는 전후 사진을 모두 공개해 자신의 꿀팁을 활용하면 얼마나 더 예쁜 사진이 완성되는지 보여주기도 했다.

베이비 카카의 사진 꿀팁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같은 옷, 사람인데 전혀 다른 사람 같다. 너무 예쁘다", "다리 라인이 너무 완벽하다", "오늘부터 이 사진 보고 따라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