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위가 장을 밀어서 공간 확보"...하루 공깃밥 14인분 먹는다는 히밥의 '위 크기' 공개됐다

instagram 'hee__bab'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버 히밥의 소화기내과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밥은 흑돼지 8개 부위 2.66kg, 된장 술밥, 열무 김치말이 국수, 순두부찌개, 모둠 숙성사시미 약 1.5kg, 모둠회 3개, 초밥 3개, 연두부 4접시, 모둠전 68장, 김치찌개 등을 먹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다 먹은 후에는 "배가 조금 찼다"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네 덕분에 산다 히밥아"라며 뜬금없는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영식 PD 또한 "히밥아, 네 덕에 먹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하루 동안 공깃밥 14인분을 먹는 히밥을 보며 "정말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맞냐, 검사를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제작진은 히밥의 엑스레이 검사 진행을 결심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토밥즈 대표 소식좌 김종민도 함께 촬영에 임했는데, 히밥과 김종민의 위 크기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 


검사를 담당한 의사는 "위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배를 꽉 채우고 있다"며 "음식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위가 늘어나는데 위의 공간이 배꼽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히밥의 경우) 장을 밑으로 밀어서 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히밥이 의사에게 "화장실도 자주 간다. 평균적으로 하루 3~4번 간다"고 말하자 의사는 "기본적으로 대사가 빠른 편이라 많이 먹어도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연달아 공개된 김종민의 위장 사이즈는 히밥의 공복 사이즈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식비는 한 달에 1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