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롯데리아, 떡+팥+아이스크림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5천원짜리 팥빙수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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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의외의 빙수 맛집이라고 소문 난 곳이 있다. 바로 롯데리아다.


달달한 팥과 고소한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팥빙수의 정석'이라고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롯데리아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롯데리아빙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GRS


롯데리아는 롯데리아빙수에 고객 설문조사·'고객의목소리(VOC)' 반응을 통해 맛의 밸런스를 보완했다고 한다.


롯데리아는 작년에 선보였던 롯리빙수보다 떡을 추가하고 주재료인 팥과 아이스크림 비율을 늘려 단맛을 강조했다.


또 후르츠칵테일을 비율을 줄이는 대신 딸기잼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Instagram 'lotteria_kr'


'대혜자' 양과 비주얼이지만 가격은 단돈 5,300원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빙수 먹으려면 대부분 만 원이 넘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다"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리아는 '롯데리아빙수'를 매장뿐만 아니라 집·사무실·야외 등 어디서든 롯데리아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보냉팩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빙수는 가장 고객 반응이 좋았던 정통적인 팥빙수를 토대로 출시한 제품으로 아는 맛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무더운 여름날 롯데리아와 함께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