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대학교 축제에서 20년 전 리즈시절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12일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자인 가수 이효리와 김완선, 화사가 이날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에 위치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히트곡 '10 Minutes'(텐미닛), 'Hey Girl'(헤이 걸) 무대를 선보였다.

화이트톤 의상에 데님 부츠를 매치한 이효리는 2003년대 유행하던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효리는 오랜 세월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분위기 마저 그 시절 그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관객들은 전주부터 환호했고 이효리의 깔끔한 무브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효리의 무대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는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