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3박 4일 해외 워크숍을 쐈다.
12일 이병헌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 workshop"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직원들이 단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배우들은 이병헌을 비롯한 한효주, 김고은, 이진욱, 고수, 박보영, 정우, 이지아, 추자현, 이희준, 박해수, 길은성, 주종혁, 조복래, 정채연, 조혜정, 한지안, 정윤재, 김규빈 등이다.
흰색으로 단체 티까지 맞춰 입은 배우들과 소속사 직원들은 첫 해외 워크숍에 만족한 듯 모두 밝은 얼굴을 보여 팬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일간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BH엔터테인먼트 워크숍에는 소속 배우 20명과 직원 42명 등 총 62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병헌은 지난 9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3박 4일로 진행된 해외 워크숍 비용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BH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한 워크숍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지금 내가 보는 게 맞는 건가? 이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시상식 저리 가라 할 모임이다", "배우들 얼굴 찾는 재미가 있다", "최소 억은 들었을 거 같은데 대단하다"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이병헌이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국내 대표 배우들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