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가족상을 당했다.
12일 허윤진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 허윤진 가족상 부고" 공지를 올렸다.
쏘스뮤직은 "허윤진이 가족상으로 인해 금일 예정된 팬사인회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허윤진이 가족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팬들은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은 지난 2018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 입학금까지 낸 허윤진은 "르세라핌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소속사의 연락을 받고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