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연하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허영지님과 술 먹다 연하남친 커밍아웃함. 많이 놀라셨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는 고은아가 친언니 방효선, 동생 미르와 함께 광장 시장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양한 먹거리 앞에서 신나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삼남매는 "광장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육회"라며 육회 집을 방문했다.

육회와 파전을 먹던 중 고은아는 돌연 카메라 쪽을 향해 "자기야 아~ 많이 먹어"라고 돌발 발언을 내뱉었다.

갑작스럽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둘째 누나의 행동에 당황한 동생 미르는 "여러분들도 아직은 비밀"이라고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세 사람은 걸그룹 카라 허영지와 만나 맥주 집을 찾았다.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고은아는 "영지야 조만간 형부 소개 시켜줄게"라며 "나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언니 방효선은 고은아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얼굴로 제발 그만 하라며 소리쳤다.

허영지는 "죄송한데 급발진 하지 말아 달라"며 "조회수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고은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또 한번 카메라를 보고 "자기야 먹을래?"라며 남자친구를 향해 음식을 건네는 상황극을 펼쳤다.

이후 미르는 유튜브 더보기란을 통해 "많이 궁금하실텐데 영상에서 언급 된 연하 남친은 조만간 공개해드리겠습니다..."라며 고은아의 남자친구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자이크 없이 매우 리얼한 모습으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데 저희도 극적인 모습으로 보여드리려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달 1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에서 남편을 위해 장어 요리를 하는 언니를 보며 "나도 내 남자친구에게 해줘야겠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열애 사실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