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1살 연상인데..." 나이 많다며 계속 선긋는 상철에 짜증 폭발한 41살 '나솔' 영숙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영숙이 계속 나이를 들먹이는 호감남 상철에게 짜증을 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14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숙, 순자와 2:1 데이트를 마친 뒤 영숙과 단둘이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자리에 착석한 상철은 "(영숙님과) 1대 1데이트를 하게 됐다. 감정의 변화가 있냐"라고 물었다.


영숙은 "상철 님이 나이 얘기 헀는데도 불구하고 왔다. 그럼에도 꼬실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있다"라며 직진 멘트를 날렸다.


앞서 상철은 자기소개 때부터 연상녀에게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며 나이 차이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언급한 바 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983년생으로 올해 41살인 영숙은 상철보다 한 살 많았고, 상철은 영숙이 연상녀라는 이유로 확 다가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그런데 솔직히 무슨 1살이 뭐 그렇게 연상이냐. 짜증 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더니 상철에게 "(편견을) 깨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상철은 "마음은 그렇게 먹을 수 있다. 나도 이제 조금 더 내 허물을 벗고 싶다. 근데 그게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서 저도 좀 답답하다"라고 고백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러자 영숙은 "그럼 편하게 말을 놓자"라고 제안했으나, 상철은 "제가 좀 고지식하다. 그런 면에 있어서"라며 또 선을 그었다.


한편 상철은 2:1 데이트를 한 영숙과 순자가 아닌 옥순과 영자에게만 호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옥순이 상철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공개돼 추후 '솔로나라 14번지' 러브라인 판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 관련 영상은 4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