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오늘(11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카이는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부를 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며 카이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2월 10일이다.
이날 군 입대에 앞서 카이는 까까머리로 삭발한 사진을 팬들에게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카이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짧게 자른 머리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반팔티를 입은 카이가 머리를 바짝 깎은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카이는 머리발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헤어라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눈썹 모양, 동그란 두상, 풍성한 머리숱으로 까까머리까지 잘생김으로 소화한 카이의 셀카에 팬들은 "몸 건강히 잘 다녀와. 기다릴게"라고 응답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9일 입대를 이틀 앞두고 무료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 당시 카이는 "덕분에 잘 갔다 올 것 같다"며 "내일 머리 민다. 난 괜찮을 거다. 사진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약속을 지켰다.
이번 입대로 카이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군필돌에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