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성기에 툭 튀어나온 부분 발견한 여성이 조직검사 하고 받은 충격적인 결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성의 생식기 중 음순에 무언가 툭 튀어 나온 것을 발견한 여성이 충격적인 조직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 역시 생각지도 못 한 결과에 놀라워 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24세 페르시안 여성의 성기의 툭 튀어 나온 부분의 미스테리한 정체에 의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례는 최근 의학 사례 보고서 저널에 기고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여성은 지난 12년 간 음순 부분에 오돌토돌한 혹 같은 것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점점 이 혹이 커지자 걱정이 됐던 그녀는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녀의 성기에서 자라고 있던 혹은 종양이 아니라 '부속 유방'이었기 때문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유방은 겨드랑이에서 시작하여 가슴과 복부 아래 사타구니 방향으로 유선을 따라 어디에서나 발달할 수 있다.


매우 드문 경우에 유방 조직은 사타구니와 같은 우유 라인의 다른 위치에서도 자랄 수도 있는데 이를 부속 유방이라고 한다.


의사들은 "외음부에 보조 유방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