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우가 이다희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다.
10일 고스트스튜디오 측은 "이다희 남동생 이태희가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태희는 앞서 연극 '비계덩어리', '우리 읍내' 등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누나와 같은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에 몸담고 있으며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통해 본격 데뷔를 알렸다.
이태희는 8회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다희와 똑닮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놀라운 피지컬을 뽐내며 첫 등장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앞으로 '스틸러'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새 활동과 함께 그는 인스타그램도 개설했다. 이태희는 '스틸러' 주연배우인 주원을 포함해 여러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한편 이태희는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다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종종 등장한 바 있다. 그때마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우애 깊은 돈독한 남매로도 유명하다. 앞서 이다희는 활동 중에도 군 입대한 동생의 면회를 가는 가하면 스스럼없이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했다. 또 볼뽀뽀를 하는 사진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