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프리지아' 송지아, 송강호와 한솥밥 먹는다...써브라임과 전속계약

Instagram 'dear.zia'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송지아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0일 중앙그룹 계열사 HLL 산하 매니지먼트사 써브라임 측은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로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송지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HLL과 써브라임 측은 "다채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송지아의 새 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dear.zia'


송지아는 앞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나누고 자신만의 뷰티 팁과 패션 센스를 공유하며 인지도를 넓혀 왔다.


그녀는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아름다운 이목구비와 완벽한 몸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 고소영,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하니, 모델 김진경, 한현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Instagram 'dear.zia'


써브라임과 손을 잡은 송지아가 앞으로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공개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해 초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신발 등을 가품으로 사용했다는 '짝퉁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녀는 가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자숙에 돌입했다.


지난해 6월 인스타그램을 재개하며 논란 약 4개월 만에 복귀를 알린 송지아는 올해 초 배우 강예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효원 CNC와 계약이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