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혜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들이 하객들에게 전달한 답례품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세븐과 배우 이다혜가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이 끝난 후, 식장에 참석했던 하객들이 전달받은 답례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객들이 받은 답례품은 프랑스 유명 브랜드 '발망'에서 출시한 헤어케어 세트와 편지다. 해당 세트의 가격은 약 12만 원이다.

선물 세트와 함께 준 편지 내용에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 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적혀있었다.

한편 결혼식 당일 사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자는 각각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료 태양이 맡았다. 이외에도 거미·바다 등이 축가를 불러 콘서트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축사는 홍경민과 소유진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