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일본 톱스타 고마츠 나나X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확정...6월 4~5일 국내 팬들 만난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대표 톱스타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한다.


내한 일정은 오는 6월 4~5일 이틀간으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9일 수입사 (주)엔케이컨텐츠는 일본에서 개봉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남은 인생 10년'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 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보내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일본 개봉 당시 '남은 인생 10년'은 누적 관객수 234만 명을 돌파하며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영화는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하고 있어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영화에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눈물보다 투명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을 연기해 팬들의 가슴을 시리게 할 예정이다.


또 해당 작품은 심은경 주연의 '신문기자' 감독으로 유명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포스터


1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일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아낸 만큼 영상미 또한 주요 볼거리 중 하나라는 평이 많다.


게다가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스즈메의 문단속' OST를 만든 인기 밴드 래드윔프스가 OST 작업을 해 감성 영화의 최고점을 찍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성 충전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오는 2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네이버 TV 영화 '남은 인생 10년'


한편 고마츠 나나는 일본 대표 모델 겸 배우로 인기 가수 겸 배우 스다 마사키와 결혼해 세기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카쿠치 켄타로는 일본의 서강준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한 배우로 이전에도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