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5년 만에 내한한다.
지난 8일(한국 시간) 샘 스미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 투어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 아시아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3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서울, 필리핀, 싱가포르 등을 찾는다.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다.
샘 스미스는 이틀간 약 3만 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샘 스미스는 지난 2018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선 예매 티켓팅이 오픈한지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에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최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샘 스미스가 내한 공연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내한한 샘 스미스가 자신을 커버해 화제가 됐던 '킹스미스' 개그맨 황제성과의 만남이 성사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