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화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지만,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