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발리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린다.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는 섬 곳곳에 많은 사원이 있는데, 그중 렘푸양 사원이 발리를 대표하는 힌두교 사원이다.
렘푸양 사원은 렘푸양산 중턱에 있는 힌두교 사원으로 '인생샷 성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발리의 SNS 인생샷 맛집을 소개하는 '발리 인생샷 투어'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렘푸양 사원의 입장료는 55,000루피아(한화 약 4,500원)로 입장료에는 번호표가 함께 주어진다.
이 번호표는 사진을 찍는 순서를 알려주는 번호표라고 한다.
렘푸양 사원에 들어갈 때는 힌두교 율법상 노출을 최소화한 채 입장해야 해 발리 전통 의상인 사롱을 입고 출입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은 바로 사원 입구에 있는 인도네시아 전통 분할 문 칸디 븐타르다.
이는 '천국의 문'이라고도 불리는데, 문 너머로 발리의 가장 높인 산인 아궁산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촬영 담당 직원이 있는데, 직원은 반사판을 활용해 완벽한 인증샷을 완성해 준다.
이외에도 원숭이가 직접 셀카를 찍는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몽키 포레스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즐기는 발리 스윙이 발리의 인생샷 명소로 뽑혔다.
아래 영상으로 SNS 폭풍 업로드하게 만드는 발리의 핫플레이스들을 함께 구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