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마블 '가오갤3'서 로켓 보고 펑펑 울었다는 후기 쏟아져 팬들 공감 폭발한 이동진 한줄평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3편이 개봉 직후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의 흥행은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재미가 없어졌다는 혹평까지 나온 마블 영화 부활에 신호탄을 쐈다.


지난 3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 '가오갤3'는 어린이날 연휴를 타고 단 5일 만에 무려 163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영화를 감상한 실관람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팀 가디언즈 멤버 '로켓'을 향한 누리꾼들의 애틋함이 극에 달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실관람객들은 "가오갤 가지마", "가오갤만 할 수 있는 완벽한 엔딩", "감정서사 미쳤다", "눈물 펑펑 쏟았다", "로켓 생각만 해도 눈물 버튼이다" 등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이동진 평론가가 남긴 '가오갤3' 한줄평이 폭발적인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추천작 세 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 영화들에 대한 한줄평과 별점도 함께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그가 공개한 영화들 중에는 '가오갤3'도 포함됐는데, 이동진 평론가는 "픽사의 뛰어난 작품들에서나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애절한 순정을 마블에서 만나게 되다니"라는 감성적인 한줄평을 남겼다.


또한 별점으로는 5점 만점 중 '3.5점'을 매겼다.


앞서 이동진 평론가는 '가오갤1'에 별점 4점, '가오갤2'에 별점 3.5점을 준 바 있다.


이로써 가오갤 시리즈는 이동진 평론가가 평점을 매긴 MCU 영화 시리즈물 중 전편이 별점 3.5점 이상을 받은 유일한 영화가 됐다.


네이버 TV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