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복귀 성공한 김선호, 오늘(8일) 생일 맞아 1억 기부...자립준비청년 돕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공적으로 복귀한 배우 김선호가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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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호는 "이번 기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신 기부다. 늘 함께해 주 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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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선호는 포항 태풍 이재민을 위한 기부, 소아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김선호의 팬들도 선한 영향력을 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8일) 생일인 김선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귀공자'로 6월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