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슬의생' 곽선영, 알고 보니 결혼 9년차에 8살 애엄마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곽선영이 남편 언급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곽선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곽선영은 김종국이 이상형이라며 학창 시절 팬이었다고 밝혔고, 김종국 어머니는 내심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지만 신동엽이 "가수 오빠는 아직 결혼 안 하고 있는데 소녀팬은 먼저 결혼했다"라고 말하면서 김종국 어머니는 실망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곽선영이) 결혼 안 한 줄 알고 어머니가 활짝 웃었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서장훈은 곽선영이 이미 유부녀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곽선영이 알고 보니 결혼 9년차에 8살 아들까지 둔 '애엄마'였던 것이다.


곽선영은 "남편이 저보다 한 살 아래다. 누나라고 한 번만 불러보라고 연애 때부터 그랬다"라며 남편과의 연애 시절 스토리를 들려줬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러면서 그는 "만난 지 10년도 넘었는데 한 번도 못 들었다. 듣고 싶기보다는 해주기 싫어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더라. '누나라고 한번 해봐라. 누나이지 않냐'라고 하면 절대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곽선영의 올해 나이는 40살이다. 그는 지난 2015년 남편과 결혼했다. 아직 남편에 대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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