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조상 중 중국인 있을 것"... 곽튜브 얼굴 보더니 중국인 할머니가 자신 있게 한 말 (+영상)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곽튜브가 조상 중에 중국인이 있을 것이라는 말에 크게 당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허성태와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보현과 곽튜브는 중국인들과 함께 호주 농장에서 일했다.


농장에서 안보현은 모든 일을 척척 해 냈지만 곽튜브는 손수레의 중심도 잡지 못하는 허술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얼마 후 점심시간이 되자 안보현과 곽튜브는 함께 일한 중국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중국인 농장 주인 리타는 안보현을 보고 "한국 사람들 피부가 참 좋은 것 같다. 이 친구 좀 봐라"라며 감탄했다.


이에 곽튜브가 "내 피부도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리타는 "아니다. 안보현이 좋다"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이어 리타는 곽튜브에게 "그거 아냐. 안보현은 100% 한국인이고, 너는 오랜 조상 중에 중국인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딱 봐도 다르다"라고 의심해 곽튜브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다 한국인이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리타는 "고조할아버지는?"이라고 물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이후 곽튜브는 중국인들 앞에서 서툰 중국어를 선보였다.


"중국어 누구에게 배웠냐"라는 질문에 곽튜브는 "친구에게 배웠다"라면서 "나 한국인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부산촌놈 in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