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촬영하다 박나래 이에 묻은 '틴트' 직접 손으로 닦아준 쏘스윗 이동욱 (+영상)

tvN '놀라운 토요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동욱이 박나래의 이를 닦아주며 '유죄 인간' 면모를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새 드라마 tvN '구미호뎐1938' 홍보 차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게스트를 소개하던 중 단둘이 '스몰 토크'를 벌이는 이동욱과 박나래를 목격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붐은 "이거 뭐냐 무슨 일이냐. 뭘 또 바르냐"라고 물었고, 이동욱은 "박나래 앞니에 틴트가 묻었더라. 거울이 없어 본인이 못 닦더라. 내가 나래 이를 닦아줬다. 살다 살다 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동욱은 박나래의 치아에 틴트가 묻은 것을 발견하고는 "이 해봐라 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박나래가 거울 없이 혼자 힘들게 휴지로 이를 닦자, 이동욱은 휴지를 빼앗더니 직접 틴트 흔적을 지워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


이후 박나래는 "(이동욱이)이를 닦아줬는데 내가 39세다. 9세 이후 누가 내 이를 만져준 적이 없다. 부모님도 안 만져주시는데 정말 꼼꼼하게 닦아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놀토'에 세 번째 나왔는데 별걸 다 해 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tvN '놀라운 토요일'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구미호뎐1938'은 지난 6일 첫 방송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구미호뎐1938'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4%, 최고 8.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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