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라미란과 이도현의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드라마 '나쁜엄마'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나쁜엄마' 4회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쁜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가 교통사고로 인해 중태에 빠졌다가 깨어나 7세 수준의 인지 능력을 갖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영숙(라미란 분)은 최강호의 사고 소식에 병원을 찾아 중태에 빠진 아들의 모습을 보며 오열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나쁜엄마' 3~4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메이킹 영상에는 해당 장면을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에서는 진영숙이 최강호의 어깨를 붙잡고 "강호야, 엄마 알아보겠어?"라며 오열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사실 이 장면은 카메라를 붙잡고 연기를 선보인 것이었다.
라미란은 카메라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대사했고, 눈물을 글썽이며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해당 메이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배우들 대단하다", "카메라 보고 감정 연기 어떻게 하냐", "연기력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래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을 얻고 있는 '나쁜엄마'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다.
※ 해당 영상은 4분 2초부터 시작됩니다.